며칠간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재미를 느끼게 해 준 WIX
전속으로 일하던 환경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것으로 변화를 가지면서, 몇 가지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중의 하나가 홈페이지였다. 거창하지 않게, [어떤 캐릭터를 가졌고/ 어떤 일을 하고/ 경험은 얼마나 되는지 감 잡을 수 있는 내용]과 [관련한 일상을 기록]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정도를 기대했다.그래서 개인이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았다.
- 처음 시도 : 구글의 사이트 도구로 시도
워드 수준의 뛰어난 편집 기능이 있었지만, 레이아웃 탬플릿 적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디자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.
구글의 사이트 도구로 멋진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HTML/ CSS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. 구글은 역시 OPEN 되어있다. 그래서 이건 Pass.
- 두 번째 시도 : 검색을 통해 WIX 시도
WIX로 만든 홈페이지들을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아짐을 느꼈다. 무료로도 충분히 멋진 개인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느껴지는 기분 좋음이었다. 그뤠윗!
물론 현재의 이 사이트를 만드는데 며칠은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, 사용법도 익히고 하는데 시간 투자는 당연히 필요하다. 하지만 그 과정이 많이 어렵진 않다.
홈페이지는 지금도 바꿔 가는 과정이다. 더 멋지게 만들어진 다른 홈페이지들을 보면서,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.
나의 이번 작업은 홈페이지를 멋지게 만드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었다. 홈페이지에 들어갈 이미지/메뉴/아이콘 등을 고르고 구성하면서 나의 캐릭터가 무엇인지, 나는 나에 대해 무엇을 자랑하고 싶은지를 한 번 정리하게 되는 그런 시간으로 무척 의미가 있었다.
나를 한번 돌아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만들기 시도를, 그리고 이왕이면 기분 좋아지는 홈페이지로 쉽게 스스로 만들고 싶다면 WIX를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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